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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20 소프트웨어 개발에 입문한지 어언 20년... (23)
  2. 2007/07/07 웹프로그래머가 투자자를 찾습니다. (22)
중학교 시절 부모님으로부터 애플II 컴퓨터를 선물 받고 학원에서 BASIC 을 배우게 되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던 중 만들기 힘들다던 선생님의 프로그래밍 과제를 쉽게 풀고나서 학원을 그만두었습니다. 그 이후로 스스로 학습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게 되었고 이런 이유로 대학에서 전산학을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려운 숙제를 힘들게 풀다가 결국 해결하고 나면 생기는 희열을 즐기는 터라 학창시절 수학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개발을 하다가 생기는 풀리지 않는 오류와 목표가 생길 때 우여곡절 끝에 결국 해결을 하고 나면 그 즐거움은 그 어느 것으로도 비교될 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아직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고 있고 물론 직업도 프로그래머입니다. 직업으로도 모자라 취미생활로 플래시 개발을 하고 있고 그 결과물들을 블로그에 올리는 재미도 즐기고 있습니다. 아마도 노년시절까지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지 않을까 조심스런 예측을 해봅니다.^^ 그런데 아마도 국내에서는 프로그래머라는 직업 한 우물을 한눈 팔지 않고 파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은 듯 보입니다. 적당한 나이가 되면 실무 일은 접고 관리직으로 전환을 하거나 다른 일을 찾거나 창업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국내 IT현실로 비추어 실무자로 남아 있을 경우 돈을 모우기는 커녕 과로와 직업병 그리고 정신적 육체적 고충으로 다른 길을 찾게 되기 때문일겁니다. 하지만 그동안 무수히 많은 시간을 투자한 일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지 못했는데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다른 길을 찾는다고 손쉽게 긍정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한국 IT 개발 분야에서도 장인이 다수 배출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의사, 판사도 좋지만 엔지니어나 프로그래머도 권장하는 사회가 오면 좋겠습니다. 유능한 엔지니어나 프로그래머들이 대우 받기 위해 외국으로 이민가면 국익에도 부정적일 것 같습니다.
오늘도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래밍을 해야 합니다. IT 분야는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 항상 새롭고 배워야 할 것이 넘쳐나서 어려움이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세상에 불가능이란 것은 없습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접어두고 부지런히 뛰어 볼까 합니다.
웹프로그래머의 개발팀에 소속되서 즐거운 개발을 함께 할 웹프로그래머가 있다면 흔적 남겨주세요. 책임감 강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즐거워 하는 분이라면 같이 일해봅시다.

웹프로그래머의 홈페이지정보 블로그 http://hompy.info
2007/08/20 08:34 2007/08/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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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커토트 2013/03/21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감명 읽게 잘 봤습니다.
    우연하게 글을 읽게 되었는데 그열정 대단 하십니다^^
    전 지금 교육기관에서 총괄이사로 일을 하고 잇는데..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정말 학생들에게 설명하기 애메하더군요 프로그래머라는 직업 나이 제한이 있고 한 회사에서 계속 일을 하자니 관리자로 빠져야지만 살아 남을수 있고...지금은 프로그래머를 하겠다고하면 보안쪽이나 클라우드쪽으로 추천을 많이하는데 생각을 좀 바꿔봐야하겠습니다.!

  2. 발렌시아 2011/03/31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프로그래머가 꿈인 올해 고1학생입니다~ 입학사정관제에 탑재할 블로그를 만드는중이라 제 미래에대해서 서술해야되는데.. 여기서 제가 원하는직업(프로그래머)을 가진분을 인터뷰도 해야해고,프로그래머에 대한 여러가지를 서술해야하는데...블로그 보고 도움 많이되고, 미래의 선배님!되시는분께 인사올리겠습니다^^;;

  3. webpro 2009/01/09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물학과를 나와서 프로그래머에 뜻을 두고 아직 웹프로그램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쥔장님의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외국에는 평생 프로그래머를 보장해주는데 우리나라는 그게 안되는거 같아요.
    저도 평생 프로그램을 하고싶은 사람으로써 좀 아쉬운감이 있네요.
    현재 마케팅을 하며 프로그램도 병행하고있는 현실에 있습니다. ㅠㅠ

  4. 비밀방문자 2007/11/01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5. A2 2007/08/25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 올라오는 블로그는 따로 RSS등록하지 않더라도 또 들리게 되네요. ㅎㅎ
    장인 프로그래머를 위해서 화이팅입니다. ㅋ

  6. ssoboru 2007/08/21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T 경력은 미약합니다만, 야근없는 세상이 왔으면 하네요~

    • 웹프로그래머 2007/08/22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필요에 의해서 하는 야근과 억지로 하는 야근은 다르겠지요. 부지런히 하셔서 전문 IT 인력이 되시길 바랍니다.

  7. 양깡 2007/08/21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열심히 일하시고, 재미있는 플래쉬 만들어주시고 또 소개해주시는 웹프로그래머님~! 힘내시고 좋은 일이 곧 있으실 것으로 믿습니다. ^<^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일하세요~

    • 웹프로그래머 2007/08/22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또 찾아주셨네요. 앞으로도 재미난 플래시 올려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8. 그리움(복분자주) 2007/08/20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발자로 살아간다는건 특출난 실력을 보유하지 않는 한 힘든것 같습니다.
    젊었을때야 열정 하나로 버틴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고 가정을 꾸리게 되면 먹고사는 문제가 걸리게 되니까요.

    개발자에서 관리직으로 넘어가는 가장 큰 이유는 개발자로서는 아직 돈벌어먹기 힘들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업에서는 30 중반이 되면 개발보다는 관리포지션으로 많이 유도를 하잖아요.

  9. 영원 2007/08/20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와서 글만 읽다가 처음으로 댓글남깁니다..
    ^^.. 저랑 연배가 비슷하신것 같습니다. 저보다 한두해 선배쯤~~?..ㅋ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아직은 많이 있을듯 한데...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연대하여 무언가 보여줄 수 있으면 더 좋을듯 싶네요
    아직은 실력도 경력도 짧은 코더지만
    나중에 정말
    김윤수님 말씀처럼 "본이 될 수 있는 선배" 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항상 멋진 모습으로 지내주시길 빌며...
    ..^^

    • 웹프로그래머 2007/08/21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로그래머 모임들을 긴밀하게 연동해서 구체적인 목표를 추구해보는 것도 쓸만하겠군요.

  10. 김윤수 2007/08/20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이 될 수 있는 선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컴퓨터를 전공한 저로서도 백배 동감하는 글입니다.

  11. 마틴 2007/08/20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엔지니어나 프로그래머도 권장하는 사회"
    이 날을 저도 함께 기다리겠습니다. 저도 많이 노력할거구요.

  12. ciyne 2007/08/20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퓨터를 전공 하는 학생으로서(프로그래밍은 못하지만), 전문 분야이이자 기초적 활용능력을 뒷받침되 어디서든 잘활용할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결코 비 인기가 아니며, 앞으로 최소한 부전공으로서 꼭 들어가리라 생각 됩니다

  13. dorosh 2007/08/20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컴퓨터를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주변에서 하지말라고 만류하는 사람이 많아 꿈을 포기하고 경영학과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IT강국 한국에서 컴퓨터 못하면 죽도뭐도 못쓰겠더라고요.
    경영학과인데 웹 프로그래밍, 그래픽디자인, 플래시 등 조금조금씩 이것저것 공부했더니 온라인마케팅이 쉽게 느껴지네요.

    한국에서는 프로그래머를 적극 지원해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궁금하거 있으면 질문하러 오겠습니다.ㅎㅎㅎㅎ

  14. 산골소년 2007/08/20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사, 판사도 좋지만 엔지니어나 프로그래머도 권장하는 사회가 오면 좋겠습니다.' <- 제 평생 소원입니다.
    평생 전문 기술 개발자로서 자부심갖고 일하고 싶습니다.
    다만 저는 웹프로그래밍이 노가다성이라 그쪽은 싫어하고, 지금은
    네트웤 프로그래밍을 해보고 있습니다.
    제 위에 같은 소망을 가지고 있는 멋진 선배가 있다는 사실은
    저를 든든하게 해줍니다. 멋진 선배로서 꼭 길좀 터주셨으면 합니다 ^^;
    저도 노력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