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가 서비스하고 ㈜IMC게임즈(대표 김학규)가 개발한 MMORPG 그라나도에스파다(이하 GE)가 3.0버전을 전격 공개했다.
 
새로운 영입 NPC와 제3의 화페, 소켓 시스템, 시크릿 가드 시스템, 펫의 도입, 그리고 신 지역의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을 한 <GE>.

한빛소프트는 <GE>의 새로운 콘텐츠를 기다려준 유저들을 위해 3.0버전의 티저사이트를 오픈 하고 차후 업데이트 될 내용을 공개했다.

올 여름 정식 업데이트 예정인 <GE>의 3.0버전을 머드포유와 함께 먼저 살펴보도록 하자.


그라나도 에스파다 3.0  '제 3문명'

■ 제 3화폐, 페소의 등장
일반적으로 MMORPG는 실제로 행동하는 유저들의 경제 영향력보다는 오토, 작업장의 영향력이 더욱 컸다. 그렇게 때문이 유저간에 거래되는 아이템들은 그 가치 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가 잦았고, 순수히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GE>의 경우도 이런 상황과 비슷해 <GE>는 이번에 고심 끝에 '페소'를 추가했다. 이미 <GE>의 화폐, '비스'는 이미 오토와 작업장에 그 주도권을 점령 당했고, '캐시'의 경우는 막상 결제하기에는 고민되는 부분이었다. 물론 한번쯤은 결제를 해 볼만하지만 계속적인 '캐시'결제는 확실히 무리가 있었다.

이에 <GE>의 개발사인 IMC게임즈는 오토와 작업장의 경제 지배력을 감소시키고, 캐시템으로 고민하는 유저들을 배려해 '페소'라는 제 3의 화페를 추가시켰다.


제 3의 화폐 '페소'와 기존 게임 내 화페 '비스'

유저들은 새롭게 추가된 '페소'를 통해 그간 '비스'로 행했던 대다수의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는 '유저 중심의 경제활동'을 정립하려는 <GE>의 시도이며, '비스' 마켓과는 다르게, '페소' 마켓의 경우 '등록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추 후 페소 마켓의 판매 수수료를 '주식'이라는 경제 콘텐츠를 통해 유저에게 돌려줌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게임 내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마켓에서의 페소 거래

현재까지는 유저가 '페소'를 얻는 방식은 대략적으로 두 가지이다. 먼저 '슈퍼 파이트'라고 불리는 지역에 입장해 몬스터를 사냥하게 되면 일정 확률로 '일장석'과 '월장석'이 드랍되며, 두 아이템을 '페소 교환권'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두번째로는 '트레저 몬스터'를 통한 습득이다. '트레저 몬스터' 역시 일정 확률에 따라 '페소'와 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을 드랍한다.


페소를 얻을 수 있는 두가지 방법!

두 방법 모두 생각보다 쉬운 방법이고, 어떻게 본다면 게임 화면을 계속 보고 있어야 한다는 느낌도 들어 아무래도 실제로 지켜보면서 플레이 하는 유저들이 잘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페소' 자체가 제 1화폐인 '비스'를 무력화 시키고, '캐쉬'를 완벽하게 무의미 하게 만들 수 없을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페소'가 제 3의 화폐로 보조적인 역할만 제대로 해준다면, 이미 틀에 박힌 <GE>의 경제 방식에 약간이나마 새로운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한다.

■ 보다 강한 아이템으로!!
<GE>가 이번에 선보인 아이템 강화 시스템은 소켓 시스템이다. 소켓 시스템은 아이템에 소켓을 뚫고 상화 아이템을 박아 더욱 강하게 만드는 것으로 기본적인 강화 콘텐츠이다.

또한, <GE>는 1개의 아이템을 강화시키는 것은 누구나 안전하게 할 수 있게 했다. 두 번째부터는 확률로 소켓을 뚫게 했으며, 제 3화폐인 '페소'를 이용해 유저가 받을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아이템 강화 시스템인 '소켓 시스템'

■ 보조적인 역활을 하는 '펫'의 등장

그 동안 <GE> 전투 상황에서 아이템을 루팅하고, 스카우트를 컨트롤해 힐링을 주기란 다소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GE> 3.0에서는 펫들이 등장하면서 그런 고민들을 어느 정도 해결 할 것으로 보인다. 완벽한 MCC4는 아니지만, MCC 3.5정도의 효과를 이끌어 낼 듯하다.

펫은 기본적으로는 종류에 따라 아이템 루팅, 힐링, 버프을 사용한다. 전체적으로 보조적인 역할을 이행하니, 그 동안 스카우트의 의존도 때문에 원하는 조합을 이루지 못했던 유저들에게는 다양한 조합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 선보이게 될 펫의 원화

■ 고렙과 저렙의 단절을 극복한다!
<GE>를 사실상 새로 시작하기에는 그 장벽이 너무 크다. 이미 고렙이 된 다른 유저와의 갭을 줄이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또한 고렙의 경우에는 레이드와 콜로니 전을 통한 당의 명성을 알리는 것 외에는 특별한 것이 눈에 띄지는 않았다.

또한 레이드나 콜로니 전에서 획득하는 것은 당의 명성이지, 자신 개인의 명성을 떨치는 게 아니기 때문에, <GE>에서 '나' 라는 이미지를 찾기 힘들었다.

그렇게 때문에 <GE>는 이번 3.0버전에서 시크릿 가드를 선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시크릿 가드 시스템은 저렙의 경우에는 고렙들의 보조를 받아서, 마치 린든의 신대륙 지원 아이템 지급과 같이 꾸준히 저렙 지원을 해주는 것과 같고, 고렙의 경우 시크릿 가드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명성을 쌓고, 나아가서는 서버와 게임 내 최고 명성을 가진 '시크릿 가드' 라는 목표가 생기게 된다.

■ GE 업데이트의 필수요소!! 신규 지역 및 신규 NPC
<GE>가 업데이트 될 때 신규 지역과 신규 NPC가 추가 되지 않으면 그것은 GE의 업데이트가 아니라 할 수 있을 정도로, GE의 경우에는 신규 지역, NPC 추가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GE>는 이번 3.0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지역인 '엘도라도'를 추가한다. '엘도라도' 는 그 동안 딜로스 라템과 린든에 의해 그라나도 에스파다 대륙에서 잊혀진 지역이었으나, 개척민들의 열망과 열정으로 찾아낸 새로운 지역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신규 지역인 '엘도라도'의 원화

신규 지역 '엘도라도'의 추가와 함께 NPC 역시 추가된다. <GE>의 재미는 NPC 영입에 있다고 할 수 있는 만큼, 새로이 추가될 NPC에게도 큰 기대를 품게 된다.

물론,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겠지만, 그 기대에 보답한다고 밸런스를 깨버리는 NPC가 나오는 것은 반대한다. 신규 지역인 '엘도라도'의 느낌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NPC가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기대
<GE>는 신규 지역과 신규 NPC 만큼 유저의 도전 의욕을 깨우는 것이 있으니 바로 새로운 코스튬이다.

이번에 3.0에서 공개될 새로운 코스튬 및 아이템들은 다소 오리엔탈 한 느낌을 준다. 티져 사이트 자체의 이미지도 오리엔탈 하고, 공개된 코스튬도 세련미보다는 오리엔탈 문화 특유의 화려함이 깃들어 있다.


새롭게 추가될 신규 코스튬들

■ 보다 더 편하게 미니 맵 네비게이션
<GE>에서 하나의 마을은 꽤나 큰 크기를 자랑한다. 특히나 '오슈'나 '코임브라'의 경우에는 동선이 상당히 길어져서 귀찮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GE>는 다소 길어지는 동선을 최소화 하기 위해 네비게이션을 도입한다.

미니맵에서 원하는 곳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이동하는 기능도 가능하지만 필드에서는 이뤄지지 않는다.


마을 내 이동을 편리하게 바꿔줄 네비게이션 위치이동

이렇듯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 시키며 새로이 선보이는 <GE>는 단순한 변화가 아닌 이 후의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는 듯하다. 새롭게 변화된 <GE>의 3.0 업데이트가 빨리 유저에게 선보이길 기대한다.

/배현진 기자 Latona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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