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모닉스(대표 김경환)가 '레드오션'이라 불리우는 풋살게임시장에 야심작 FF쇼다운을 선보인다.

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첫번째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실시하는 <FF쇼다운>은 최대 '4vs4' 팀플레이가 가능한 온라인 풋살게임이다.

유저가 골키퍼를 조작하는 시스템과 방향키를 조작해 골대의 원하는 곳으로 슛팅을 할 수 있는 '슛타겟팅' 시스템 등으로 새로운 풋살게임의 재미를 느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단 처음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툰 랜더'를 사용한 깔끔한 그래픽과 비슷한 듯 하면서도 독창적인 UI가 눈길을 끈다. 이제 본격적으로 <FF쇼다운>을 느껴보자.

■ 캐릭터 생성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골키퍼가 주어지고 필드 캐릭터는 생성해야 한다. 필드 캐릭터는 크게 인종(흑인ㆍ황인ㆍ백인)과 성별(남ㆍ녀), 포지션(공격수ㆍ미드필더ㆍ수비수)로 구분된다. 인종은 캐릭터의 외모 이외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키와 몸무게, 성별, 포지션에 따라서는 능력치가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하고 생성해야 한다.

■ 메인 대기방

캐릭터를 생성하고 나면 메인 대기방으로 이동한다. 여기에서는 클럽, 락커룸, 상점, 트레이닝 센터, FF메거진, 훈련장 등 6가지 버튼을 통해 필요한 곳으로 이동하면 된다. 다만 이번 1차 테스트에서는 락커룸과 상점만 공개된다.

■ 클럽

기존의 클럽, 또는 길드와 같은 커뮤니티에 팀워크 향상 기능, 클럽 운영자에게는 자신이 직접 클럽을 경영하는 '매니지먼트' 게임의 재미를 가미한 것이 특징.
 
특히, 클럽 구성원들에게는 직접 클럽 운영자와 연봉협상을 하고 별도의 수당을 받는 다던지, 잘 하지 못하면 방출될 수도, 다른 클럽에 스카우트 될 수도 있는 진짜 축구선수가 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재미를 추구했다.

■ 상점

각 부위 별 커스츔은 상점에서 구입, 락커룸에서 갈아 입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아이템의 부위는 여타 게임들과 비슷하지만 세트 아이템 중에는 실존하는 축구선수의 모습을 본뜬 캐릭터를 살 수 있는 '레전드'라는 카테고리가 있다. 이곳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선수의 모습을 닮은 캐릭터를 구입해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다.

다만 이번 1차 테스트에서는 체험할 수 없다고 하니 아쉬울 따름이다. 상점에서는 필드 캐릭터와 골키퍼 캐릭터의 아이템을 모두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커스츔 아이템과 공, 물약, 능력 아이템 등을 구입 할 수 있다.

■ 스킬 및 트레이닝 센터

<FF쇼다운>의 스킬은 크게 '패시브' 스킬과 '액티브' 스킬로 나뉜다.
 
패시브 스킬은 슬롯에 장착하고 있으면 발동되는 스킬. 예를 들어 오버해드킥 패시브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일정 확률로 헤딩대신 오버해드킥이 발동, 더욱 강력한 슛팅을 할 수 있게 된다.

액티브 스킬은 슬롯에 장착하면 플레이어가 사용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말한다. 패시브 스킬과는 다르게 게임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킬들이지만 SP(Skill Point)가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사용해야 한다.

스킬은 트레이닝 센터에서 구입해 락커룸에서 착용 및 교환을 할 수 있다. 또한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자신의 캐릭터에 능력치를 트레이닝을 통해 소폭 상승 시킬 수도 있다.

■ 게임 플레이

게임에서 그래픽이나 다른 기타의 요소도 중요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게임 플레이'. 아무리 그래픽이 뛰어나고 다른 기획이 좋다 한들 게임이 재미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그러한 면에서 <FF쇼다운>은 기대 이상의 재미를 선사한다.

<FF쇼다운>의 가장 큰 특징은 공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공이 날아 가는 중간에 몸을 날려 디펜스를 할 수도 있고, 패스를 직접 발을 뻗어 차단할 수도 있다. 또한 공이 캐릭터를 맞고 휘어서 골인 될 수도 있다. 여러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에 더욱 실제 축구와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골키퍼는 직접 플레이어가 조작해야 하지만 특이한 점은 FPS 게임과 흡사한 '1인칭 뷰'를 사용해 기존의 다른 게임의 골키퍼 조작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다이나믹하고 흥미롭게 게임을 진행 할 수 있다. 또한 골키퍼 플레이어의 능력이 게임이 승패에 매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골키퍼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기억하자.

필드 캐릭터끼리의 플레이에서는 슛의 능력도 중요 하지만, 공이 살아있는 것을 활용한 디펜스가 매우 중요하다. 패스차단을 잘 해야만 게임에서 승리 할 수 있으며, 화려한 플레이로 수비수를 속이고 슛을 쏜다면 더욱 높은 성공률로 골을 성공 시킬 수 있다.

■ 스킬

기본적으로 포지션별 기본 스킬이 존재한다. 공격수는 'pivo', 수비수는 'fixo', 미드필더는 'ala' 등 포지션 밸런스와 특성을 반영한 기본 스킬이 장착돼 있어, 각자의 포지션에 맞게 특색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본스킬 외에 게임 플레이를 통해 습득할 수 있는 스킬의 종류는 드리블, 패스, 슛, 디펜스 등 총 4가지 군으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자신의 포지션에 적합한 스킬을 배워 나가야 한다.

초기 캐릭터는 기본적이면서 탄탄한 축구에 기본 바탕을둔 '모션'으로 플레이해야 하지만 캐릭터의 레벨이 오르면 해당 레벨에 맞는 스킬을 배우거나 구매할수 있게 된다. 이러한 스킬들은 <FF쇼다운>의 역동성을 더욱 강조하는 시스템이다.

풋살의 구장은 일반 축구구장보다 실제로 상당히 작은 면적에서 이뤄지는 '미니축구'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독특한 미니구장에서의 풋살은 실제 축구에서 처럼 'Kick And Run'의 전술구조 보다, 공을 잡은 미드필더에 의해서 시작되는 드리블을 통해 최대한의 빈공간을 공격수가 확보할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이 극대화돼 드리블의 능력이 더 강하게 요구된다.

이러한 풋살의 특징을 잘 살리기 위해 <FF쇼다운>에서는 각 포지션에 맞는 스킬, 포지션과 상관없이 공용으로 사용되는 스킬로 구분해 포지션별 개성은 살리고 풋살 자체의 진면목은 그 어떤 포지션과 상관없이 두루 느끼게 해줄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획됐다.
 
스킬의 습득은 게임머니, 또는 캐쉬에 의한 무조건 적인 구입에 의한 것도 있지만, 트레이닝을 통한 퀘스트 모드와 같은 방식으로 스킬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유저입장에게 실제 기량이 발전해 나가는 성장개념을 줌으로서, 게임의 몰입도와 경기 외 적인 부분에서도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999명의 테스터와 함께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FF쇼다운>.

보다 직관적이고 몰입도 높은 축구 게임을 표방하는 <FF쇼다운>의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존 풋살게임과 차별화 되는독창적을 시스템을 선보이고, 각 포지션의 밸런싱 테스트와 서버 안정화 작업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나름 수려한 그래픽과 UI는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클럽 시스템과 트레이닝 센터 등 몇몇 참신한 요소들은 잘 구현만 된다면 게임의 재미에 상당히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게임 플레이 역시 상당히 재미 있고, 언제나 골치 거리로만 여겨졌던 재미없는 골키퍼 플레이를 여러 아이디어를 사용해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필드캐릭터 플레이보다도 재미있게 만들었다.
 
공의 움직임을 극대화해 실제 축구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매번 플레이 할 때 마다 똑같은 상황 똑같은 방법으로 플레이가 진행되는 지루함이 최소화 된 풋살게임 새로운 기대주 <FF쇼다운>의 매력에 빠져보자.

/정재훈 기자 jh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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