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웍스가 개발중인 쌈박은 격투게임에 박치기를 주요 공격 방법으로 삼은 캐주얼 액션 게임이다. 기존 격투 게임과 다른 컨셉의 전투가 이뤄지며,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박치기'라는 독특한 소재와 게임 내 다양한 장치들로 재미를 주고 있다.

2월 26일부터 3월 2일가지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이하 CBT)를 마친 <쌈박>이 이번 테스트에서 어떤 콘텐츠를 선보였는지 알아보자.

■ 쌈박은?
 
<쌈박>은 보통의 캐주얼 액션 게임과 같이 다른 유저와 경쟁하여 정해진 맵 안에서 일정시간 동안 서로 승부를 겨루는 게임으로 상대방의 심리를 잘 파악해야 하며 다양한 요소들을 적재적소 전투에 활용할 줄 알아야된다.
 
룰은 간단하다. 경기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 안에 모든 게이머를 상대로 코인을 많이 모으거나 전부 쓰러뜨리면 된다.
 

 
■ 친절하고 유쾌한 쌈박만의 튜토리얼
 
보통의 격투게임에 박치기가 전투의 주된 요소로 통상의 격투와 비슷하다고 판단하기에 쌈박이 갖춘 콘텐츠는 다양하다. 단순히 박치기 대결이 아닌 때에 따라 엎드려 상대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반대로 엎드린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이 존재한다.
 
이를 단순히 게임내용으로 설명하지 않고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토끼를 만나듯 토끼를 등장시켜 튜토리얼의 과정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클리어하게 이어주는 튜토리얼은 신선하고 재미있다.
 

 
■ 게임 모드
 
1차 CBT에서는 게임의 두가지 모드중 '코인 모드'를 선보였다. 이 모드는 일정한 맵내에서 상대보다 더 많은 코인을 획득해 승리하며, 개인전과 단체전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코인 모드에서는 경기 시작시에 코인이 떨어지고 중간에 한번 더 코인이 떨어져 획득하는 가운데 경기 시간 종료 후 코인수로 순위를 정하게 되며, 자신이 획득한 코인량에 따라 공격받았을때 드랍할 코인량이 정해져 있어 코인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공격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전투가 이뤄지는도중 어부지리로 코인을 획득할 가능성도 높아 게이머는 항상 전투의 가운데에서 활동하게 된다.
 


팀 모드 대기실

 
팀 모드는 개인 모드보다 심리적 요소와 커뮤니티가 더욱 강조됐다. 팀간 획득한 코인의 양에 따라 코인이 많은 사람을 안전하게 보호하거나  코인이 적은 경우 코인 드랍률이 적으므로 보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
 
■ 다양하고 재밌는 캐릭터 코스튬
 
상점에서 자신이 획득한 경험치에 따라 캐릭터 코스튬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다. 튜토리얼 모드를 클리어하면 주어지는 보통 복장외에 기발하고도 유쾌한 복장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1차 CBT에서 공개된 코스튬 아이템중에는 고포인트자만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도 있어 자신의 플레이를 자랑함은 물론 경기시 집중 타겟이 되기도 한다.
 

 
추후 다양한 코스튬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니 자신의 캐릭터를 꾸미는 즐거움도 배가 될 전망이다.
 
■ 난이도가 높은 맵
 
공개된 맵들 중 사각의 링으로 구성된 격투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맵은 단순한 격투에 맞지 않게 플레이시 난이도가 있다.
 
중간중간 배치된 아이템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맵 곧곧에 위치한 공격회피 지역이나 높낮이를 이용해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단순하게 상대를 찾아 박치기해 승리를 거머쥐는데 그치지 않고 도망가는척하다가 역습을 실시하는 고도의 심리전을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전투 위주의 격투장 맵

 
■ 쉽게 그러나 재미있게
 
1차 CBT에서 선보인 조작법은 튜토리얼만 제대로 클리어하면 게임 내 플레이하기에 전혀 어렵지 않게 간편화되어 있다.
 
방향키로 이동하는 것외에 손을 크게 움직이지 않고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액션 키는 A, S, D, E, 아이템 Q, W로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인터페이스 역시 직관적이고 단순해 게임에 몰입하기 쉽도록 배려했다.
 

 
직관적이고 간편한 인터페이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박치기' 격투 게임 <쌈박>은 요즘 유행을 맞춘 개성과 유머가 담겨있는 게임이다. 박치기 공격을 받거나 아이템 사용시 타격부위에 따라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는 재미와 서로 물고 물리는 박치기와 각 기술의 묘미가 재미를 더해준다.
 
또한 튜토리얼부터 게임 내 곳곳에 비치된 장난스런 그래픽은 게임을 하다가 자연스레 웃음이 나올 수 있게 배려했다.
 

 
유쾌한 튜토리얼, 실패하면 의외의 결과가?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됐던 1차 CBT를 무사히 마친 <쌈박>이 더 좋은 콘텐츠를 담아 다시 선보일 날을 기대해보자.
 
/김병수 기자 ram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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