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신작 파르페스테이션은 2D게임과 3D게임의 특징들이 조합된 액션게임으로 26일 오픈베타 테스트를 시작해 진행하고 있다.

개발기간이 4년을 넘어갈만큼 오랜기간 개발해왔으며, 동화풍의 깔끔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신선한 세계관, 유쾌하고 시원하면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파르페스테이션>은 넓은 유저층을 포용하면서 즐길 수 있는 쉬운 게임으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
 
■ 파르페스테이션은?

파르페스테이션은 여러 캐주얼 게임들이 갖고 있는 장점을 지니면서도 단순하게 일반적인 전투만 실시하게 되는 것이 아닌 유저의 컨트롤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처음 주어지는 스킬 자체가 다양해 시작부터 여러가지 시도를 할 수 있으며 각 직업마다 스킬이 달라 실제 플레이함에 따라 무수한 조합이 생기게 된다. 게다가 지형의 높낮이와 장애물등이 등장하는 전투는 다양한 체험을 겪게 해준다.
 

 
 
■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 파르페스테이션
 
파르페스테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각각 칼, 도끼, 총과 마법지팡이 등을 사용한다.
 
처음 무기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 단순한 핵앤슬래쉬 게임을 연상하기 쉽지만 게임을 시작해 튜토리얼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캐릭터는 각각 맵에 설치되어 있는 함정과 상자 등을 부수거나 뛰어넘는 과정을 거쳐 위험을 피해야 하며, 적 역시 단순한 패턴으로 공격하지 않고 다양한 경로로 유저의 캐릭터를 공격한다.
 
또한 퀘스트에 따라 모든 적을 처치해야 하거나 시간제한이 있는 등 바쁘게 뛰어다니다보면 어느샌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릴 정도로 몰입감이 높다. 게다가 각 직업마다 스킬 역시 다양해 튜토리얼 모드를 거쳐 각 스킬에 대해 익혔다 해도 다시 하나하나 써보면 떠올려야할만큼 여러가지 스킬들이 준비되어 있다.
 
■ 개성만점 캐릭터

파르페스테이션에 등장하는 직업은 현재 4명이 공개된 상태이다. 검과 도끼를 사용하는 근접공격 하이넬과 루비, 공격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와 이번 오픈베타 테스트에 새로 등장한 하이디 등 현재까지 총 4종류의 직업이 등장한다.
 

 
캐주얼 게임이지만 파티 플레이를 할 경우 MMORPG의 파티같은 느낌을 받게 되며 파티간 다양한 직업간 구성은 플레이하기에 따라 흥미진진함을 안겨준다. 또한 전투가 지속돼야 플레이가 가능한 온라인 게임과 달리 캐주얼 게임인만큼 공격형 직업만으로도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구성돼 특정 직업에만 유저가 몰리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듯 보인다.
 
■ 게임을 즐겨라, 나머지는 시스템으로 지원한다
 
파르페스테이션에서는 게임 시작전이나 퀘스트 수행등 게임 종료 후 일정한 공간에 모이게 되는 이곳을 비주얼 로비라 칭한다. 단순히 메뉴의 나열이 아닌 그래픽적으로 각 캐릭터를 보여주는 파르페스테이션의 로비에선 상점을 이용한 거래와 아이템 제작을 위한 공방, 그리고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유저간 아이템 거래, 파티매칭 등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다.
 
이 로비에서는 주로 F4 버튼을 사용해 메뉴를 불러내 직접 대전 모드와 미션모드의 방을 만들어 싱글모드나 파티 모드를 진행하며, 이 과정에 비슷한 수준의 캐릭터끼리 자동으로 맺어주는 시스템이 지원돼 파티원 구성이 빠르도록 배려한 구석이 엿보인다.
 


■ 다양한 컨텐츠를 한방에

파르페스테이션은 싱글 플레이외 파티 플레이에도 다양한 퀘스트가 존재한다. 그러나 파르페스테이션만의 특징은 단순히 사냥에 그치지 않는 다양한 대전모드라 할 수 있다. 대전 시스템은 일반 모드와 래더모드 2종류의 타입을 선택할 수 있는데 래더모드와 일반 모드 진행 방식 모두 방을 개설한 방장의 선택에 따라 1:1, 2:2, 3:3, 4:4등 자유롭게 대결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래더모드의 경우 래더 포인트를 통해 랭킹 시스템의 등급이 나눠지게 되며 몬스터의 섬멸전인 팀서바이벌과 몬스터 슈퍼 파이트로 구분된다. 팀서바이벌 전은 말 그대로 상대팀을 섬멸하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이며, 몬스터 슈퍼 파이트는 팀서바이벌과는 다르게 아군의 몬스터를 보호하고 상대 진영의 몬스터를 먼저 잡는 팀이 승리하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는 서바이벌 모드와 달리 사상자가 발생해도 스타팅 포인트에서 재시작하므로 상대편 몬스터를 잡기 전까지 끊임없는 전투가 이어진다. 게다가 몬스터는 한자리에 고정된 것이 아닌 이동을 하며 이에 따라 이동경로와 체력 게이지에 따라 전략과 전술이 달라진다.
 
■ 모두가 내게 굽실굽실, 굽실 시스템
 
이번 오픈베타 테스트에 새로 등장한 시스템인 굽실 시스템은 랭킹 시스템에 부가적인 재미를 부여하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래더 점수에 따라 높은 랭킹을 획득한 유저가 자신보다 낮은 등급의 유저에게 강제 행동을 취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높은 등급의 유저에게만 오로라가 주어지며 접속자중 최고 등급의 유저에게 따라다니는 창고 NPC 등의 특별함이 유저들의 레더참여 의지를 유발할 것이다. 높은 랭킹의 유저가 내릴 수 있는 굽실 스킬은 광역 굽실과 개인 굽실 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다양한 명령어를 실행할 수 있다.
 

 
굽실 시스템과 같은 이색적인 콘텐츠과 새로운 직업, 몬스터 슈퍼 파이터 등을 포함한 파르페스테이션의 오픈베타 테스트는 26일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물론 이전 클로즈베타 테스트에서 지적됐던 게임 진행시 긴 로딩과정이나 플레이시 절벽과 같은 부분에서 떨어지면 끝없이 낙하하게 돼 재시작 해야했던 점, 스킬 사용외 일반 공격이 느린 것과 타격 이팩트가 일치하지 않아 캐릭터가 경직되어 보이는 문제들도 여전하다.
 
그렇지만 이번 테스트를 거쳐 차차 불편사항들이 개선될 것이라 기대하며,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파르페스테이션이길 기대한다.
 
/김병수 기자 ram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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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필유 2008/03/02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굽실 시스템이라니 왠지 재미있을 듯한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