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블로그 운영을 위해 독립 서버 2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에는 팬티엄3 1G 서버 1대로도 충분히 넉넉하게 운영하고 있었으나 설치형 블로그로 운영한 후로 나름 최신 서버를 한 대 늘려서 운영하고 있고 블로그 운영을 위해 매달 대당 5만 5천원, 총 11만원의 코로케이션 비용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서버를 늘리고 비용부담을 더 하는 이유는 설치형 블로그가 좀 무거운 감도 있고 늘어나는 방문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이기도 하고 블로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자작 플래시와 자작 웹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전시하기 위해서 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서버를 확장한 이후로 블로그가 빨라졌으며 접속이 실패하는 비율이 많이 줄어서 인지 방문자가 많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서버를 운영하다가 서버의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소프트웨어적인 부분 어디에서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때로는 외적 요인 예를 들면 접속자 폭주나 도메인 관련 문제 그리고 IDC 관련 정전 사고 등에 관련된 사고들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독립 서버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일들인데 어제 같은 경우는 서버 1대에서 CPU 쿨러가 고장이 나서 어제 저녁 부터 오늘 오후 늦게까지 서버를 운영할 수 없었습니다. 몇주 전에는 제가 사용하고 있던 도메인 2개가 도메인 등록 대행사의 문제로 등록되지 않은 도메인 처럼 방치되었습니다. 그 중에 도메인 1개는 메인 도메인으로 몇년째 사용하고 있던 도메인이었지요. 마음 같아서는 손해 배상을 받고 싶었지만 개인적으로 바빠서 신경을 못썼습니다. 그리고 한번은 분당 쪽에 정전 사고가 생겨 화재가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IDC 센터 정전으로 몇시간 동안 서버 운영이 중단된 적도 있었습니다.
회사 서버 포함해서 지금까지 서버 관리를 해오면서 MYSQL 서버 데이터베이스 오류로 웹서버 오동작이 있었던 적이 두번 있었습니다. REPAIR 명령으로 복구가 가능했지만 몇십개의 레코드 데이터를 잃어버렸고 두번다 회원 관련된 테이블 이상 이었습니다. 메일 서버 RELAY 설정 문제로 서버에 과다한 부하가 걸려 웹서비스가 너무 느려져서 서비스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동영상 서버로 쓰고 있던 윈도우즈 서버에 중국발 과다한 접속과 해킹 시도로 IDC 센터에서 서버를 빼라는 통지를 받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채팅 서버를 운영할 때 트래픽 과다로 웹서버가 다운된 적이 있었고 자작 컨텐트가 뉴스 사이트 해드라인에 올라 엄청난 트래픽을 발생시켜 코로케이션 이용료를 더 올려야 된다는 통지를 받거나 서버 유지가 어렵다는 통지를 받았던 적이 있었지요. 그리고 최근에 서버 접속이 안되서 IDC 센터에 문의를 했더니 같이 물려 있는 다른 서버에 엄청난 트래픽이 발생해서 공유되는 트래픽을 그 서버가 다 써버려 생긴 문제라면서 죄송하다고 했던 적이 있었으며 몇시간이 지나서 정상화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혹 생길 수 있는 문제인데 웹서버가 오동작을 해서 한참 헤메다가 결국 서버를 살펴 찾아냈던 것이 하드 디스크에 빈공간이 없어서 생긴 문제였습니다. 이런 문제는 하드 디스크 파티션의 적절한 분배가 필요하고 각종 로그 파일 사이즈가 지나치게 고용량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시스템 계정 관련 보관된 이메일이 너무 많아지지 않도록 관리 해줘야 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문제로 서버가 오동작을 하거나 서버를 운영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서버 운영은 지루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해줘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며 이론 보다도 실제 운영한 경험의 깊이가 중요한 일일 수 있습니다. 서버를 운영하다 발생할 수 있는 난감한 사고들에 대한 대비책 관련 노하우가 담긴 바이블 같은 것이 있다면 이런 문제에 보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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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2day 2007/08/08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버 운영이라는게 결코 쉬운게 아니죠;;
    프로그래머님도 참 고생 많이 하시네요 =_=;;; 플래쉬같은 파일은 서버에 직접 두시지마시고, 서비스형 블로그쪽에 플래쉬파일을 심어서 링크하는쪽도 생각해보세요.

    • 웹프로그래머 2007/08/08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름 고생이기도 하고 노하우를 축적하는 학습 과정이기도 하죠. s2day 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2. 양깡 2007/08/08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버를 가지고 싶어서 노트북으로 우분투를 깔아서 엔토피아 연결해서 한달간 써봤는데요, 배워야 하는 것이 너무 많더군요. 테스트용으로 홈페이지 만들어서 업로드할 때는 참 이것 저것 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쓰는 카페형 홈페이지를 제로 5로 만들고 FTP도 함께 돌렸더니 하드가 가득 차니 희안안 현상이 벌어지더라고요 ^^;; 뒤늦게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삭제했는데도 MySQL 서버가 먹통이되서 밤새웠던 기억이 납니다.

    예상 못하는 트래픽과 하드웨어 관리... 직업으로 서버 관리는 정말 힘들 것 같아요.

    • 웹프로그래머 2007/08/08 0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버를 제대로 관리하는 일도 만만한 작업이 아니죠. 직업으로 한다면 아마도 스트레스를 좀 받을 것 같습니다.^^

  3. progh2 2007/08/08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6년정도 과서버를 운영해왔는데 참 별의 별 일이 ㅋ
    요즘은 하도 학교 내에서 포트를 스캔하고 난리치는 곳들이 많아서
    ip공유기라도 하나 위에 물려서 포트를 막는게 더 편할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_=
    서버 백업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4. 상디야 2007/08/08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버운영이라..ㅋㅋㅋ;;
    전 엄두도 안나네요.ㅋㅋ배워야할것도 그렇고 전기세같은거도 꽤 나올거같은데..;;;;